생활목공 전시회 23일까지 진행
남원시 DIY 생활목공 작품 전시회가 남원시청 1층 로비에서 22일부터 2일간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는 은퇴자작업공간 2호점, 예비청년마을만들기, 평생학습관 목공반 우드워킹클래스·나만의 목공가구만들기, 초록나무협동조합, 쓰임사회적협동조합이 생활소품, 공예작품, 실용가구 등 90여점의 작품을 전시해 1년여 동안 갈고 닦은 결과물을 맘껏 선보이는 시간을 갖었다.
특히 전라북도와 남원시에서 지원하는 은퇴자작업공간2호점 프로그램은 은퇴를 맞은 중·장년층의 수강생들이 목공기술을 습득하고 갈고 닦아 여가·취미생활은 물론 창업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는 물론 새로운 인생2막을 여는 기회의 장이 됐다.
한편 전시회 제품은 특별할인가로 판매해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더욱 뜻깊고 빛나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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