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0일 실시예정인 오수농업협동조합조합장선거 공명선거를 실천키 위한 입후보예정자들의 기자회견이 18일 오수농협장실에서 있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학희후보를 비롯 김학수, 안재호, 이성재 후보 등이 참석해 임실군의 선거풍토를 우리부터 바꾼다는 사명감으로 3가지 사항을 결의했다.
첫째 상대후보에 대한 흑색선전 및 비방을 하지 않기로 한다.
둘째 남부 삼면주민의 화합을 저해하는 지역감정을 유발하는 행위나 발언을 하지 않기로 한다.
셋째 음성적인 금품 살포, 물품 및 음식제공 등을 하지 않기로 한다.
이들 4명의 입후보예정자들은 이와 같은 3가지사항을 오수농업협동조합 조합원 및 남부 삼면 주민들 앞에서 확실히 지킬 것을 엄숙히 다짐하고 결의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수농업협동조합조합장선거는 26일과 27일 후복등록을 받고 다음달 5일 선거명부확정 후 10일 선거가 실시될 예정이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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