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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37억 투입 도립공원 정비 및 복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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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37억 투입 도립공원 정비 및 복원 추진
  • 전광훈 기자
  • 승인 2022.03.0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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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로 등 시설 정비 및 식생 등 생태계 복원
쉼터, 화장실, 무장애 데크길 등 편의시설 확충

전북도가 도립공원 정비 및 복원 추진에 나선다.

도는 3일 도립공원의 생태환경 보전과 방문 탐방객의 안전 및 편의 제공을 위해 4개 도립공원(모악산, 대둔산, 마이산, 선운산)에 37억 원을 투입해 시설 정비와 복원사업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문가 현장 컨설팅도 병행한다.

먼저 모악산은 탐방로 데크 설치와 보수, 위험 구간에 친환경 소재 난간 설치, 야자매트 교체, 배수로 등을 정비한다. 탐방객 안전을 위해 낙석 위험 요인을 제거, 저수지 주변 생태 숲도 조성할 계획이다.

대둔산은 삼선 철계단 보수, 지주식 주차장 볼트 교체 등을 통해 시설 안전성을 높인다. 탐방로를 정비하고, 저지대에 위치한 둘레길도 정비해 명품화할 계획이다.

마이산은 화장실 1동을 신축하고, 노후화된 데크 교체 및 탐방로를 정비한다.

선운산은 무장애 데크길 설치, 경관 폭포 조망 쉼터 조성을 통해 탐방객 편의를 높이고, 노거수 생육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도립공원의 자연친화적 생태계 복원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생태복원자문단을 구성한다. 

자문단은 4월과 10월 두 차례 4개 공원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도는 자문단 의견을 2023년 도립공원 정비 및 복원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경식 도 자연생태과장은 “도립공원의 보전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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