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생활개선회(회장 박영이)는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읍·면 생활개선회 회장단 37명을 대상으로 리더교육 및 연시총회를 실시했다.
이날 총회는 2009년도 생활개선회원들의 실천과제를 채택하고 읍·면별 사업계획 발표와 군 단위 주요사업인, 웰빙농업 홍보, 생활개선연구회 활성화, 소득자원 발굴, 기금조성 계획 등을 수립하고 생활개선회의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도 이뤄졌다.
또한, 지난 4년간 임실군 생활개선회장을 역임하고 이임한 안순자 회장에게 군수 공로패를 수여하고 600여 생활개선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새로이 선출된 박영이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2년간의 임기로 임실군생활개선회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임실군 생활개선회는 12개 읍·면에서 6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건전한 농촌가정육성, 밝은 지역사회 만들기,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농촌여성 조직체이다.
이밖에도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교육행사, 가공기술 습득, 전통문화계승과 효 실천, 농약빈병 및 폐비닐 등 폐농자재 수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실=문홍철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