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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지역발전 견인 SOC 현안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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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지역발전 견인 SOC 현안 본격 시동
  • 전광훈 기자
  • 승인 2022.01.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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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대교, 전주~김천 철도 장기 숙원사업 해결 추진
공항, 인입철도, 도로망 새만금 기반시설 구축 박차
하천 수해예방, 도로안전 확보, 건설현장 안전관리 중점 추진


전북도가 2022년 새해 도로망 확충과 위험도로 구조개선,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방하천 정비,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복지 확대,  교통사고 예방 안전시설 확충 등에 5,774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숙원사업인 노을대교(8.9㎞)를 포함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된 7개 사업에 대한 기본·실시설계를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사전타당성조사가 본격 추진되는 전주~김천, 달빛내륙철도,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의 타당성 확보와 신속 추진을 위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또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의 신속 이행과 설계·시공 일괄 추진 등 공기단축방안을 반영하고,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의 상반기 착수를 국토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새만금~전주 고속도로(55km)의 적기 준공(2024년)을 위한 계속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나간다.

체계적인 하천관리를 위해 1,359억원을 투입해 지방하천 정비사업(57개소, 252㎞, 1,221억), 하천기본계획 수립(5개소, 30㎞)과 하천유지보수(460개소, 2,898㎞, 120억)를 추진한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어린이보호구역(37개소), 노인보호구역(10개소), 마을주민보호구역(9개소) 시설 개선과 무인교통단속카메라(132대), 횡단보도신호기(59대) 설치 등 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익산청·지자체 합동으로 공공·민간 건설현장(100개소 이상)의 취약공종에 대한 안전검점을 실시하고, 위험공종에 대한 작업허가제 도입 등을 통해  안전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맞춤형 주거급여(5만1000가구/875억원→5만2000가구/918억원)와 저소득계층 그린리모델링(417가구/19억원→600가구/48억원)을 확대 추진하고, 신혼부부·청년, 고령자 등 주거취약계층 맞춤형 임대주택 총 3,200호를 공급한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 및 생태문명 선도를 위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74개소, 331억원)을 추진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46개소(14개 시·군)에 1,255억원을 투자한다.

끝으로 교통약자 이동수단 확충을 위해 올해 98억원을 투자해 행복콜버스(12개 시·군, 111대)와 행복콜택시(1,342개 마을) 서비스를 확대하고, 장애인 이동수단도 확충(특별교통수단 32대, 임차택시 50대, 저상버스 39대)해 배차 대기시간을 단축시켜 서비스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형우 도 건설교통국장은 "2022년 새해 도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과 교통시설 및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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