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 임실에서 재배되고 생산된 농, 특산물이 총 망라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자매결연지인 서울 강서구청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3일간에 걸쳐 강서구청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농. 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섬진강의 발원지로서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 맑고 푸른 청정지역 임실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축산물을 임실농협, 임실축협, 치즈농협, 가공업체, 생산농가 대표 등 16개 업체에서 110개 품목을 엄선해 전시?판매된다.
특히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오염되지 않은 환경에서 자란 맛과 빛깔이 고운 임실고추를 비롯하여 농산물(햅쌀, 고추, 참깨, 들깨, 배, 고사리, 토란, 고구마, 밤 등)이 선보여진다.
또한 축산물(소고기, 돼지고기, 사골 등)과 유제품(치즈, 요구르트 등), 가공식품(된장, 청국장, 생청국장환, 쥐눈이식초콩가루환, 복분자 진액, 산머루 와인, 상황버섯주) 한과, 엿 등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이번 군의 직거래장터는 서울 강서구청과 자매결연으로 상호협력은 물론 도?농교류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는 대도시 소비자에게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생산자단체는 농?특산물 판매와 소비처를 확보를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개최와 함께 군은 앞으로 지속적인 판로개척 및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의 판매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