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전주시회(회장 임규철, 이하 전주시회)는 지난 11일 세븐테라스에서 소상공인과 관계기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소상공인 정보제공 세미나와 경영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민경제의 근간이자 지역 경제의 핵심 원동력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 소상공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방역을 준수하며 개최됐다.
소상공인들 간의 소통을 통해 소상공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자구 노력을 다짐하는 의미깊은 시간도 가졌다.
또 한 해 동안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전주시회 김연호 부회장(사)대한미용사회 효자지부장, 오미라 이사(사)한국피부미용사회 덕진지부장이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표창을, 정성옥 부회장(사)한국화원협회 전북지부장, 국순화 감사(변호사) 김성주 국회의원 표창, 진숙 부회장 등이 김윤덕 국회의원 표창을 강미경(전주시회 직능자문위원) 등이 전라북도의장 표창, 송기용 부회장(인성드림교육원 대표)등이 전주시장 표창 등을 수여받았다.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김승수전주시장을 대신해 신성장경제국장(강봉정) 에게 수여, 박선전 시의원(진북,인후1·2동,금암1·2동), 이남숙 시의원(동서학,서서학,평화1·2동),이 지역내 소상공인들과 소통하면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권익보호에 앞장서며,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소상공인연합회 전주시회(회장임규철)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임규철 회장은 “감염병 확산으로 2년 가까이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속에 방역조치를 희생으로 감내하며 버티고 있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의 길목에서 또 다시 사적모인 인원제한과 방역패스 도입으로 힘들게 됐다”고 토로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전주시와 소상공인연합회 전주시회가 주최·주관, 전라매일,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전주시지부, 한국전통가요진흥협회 전라북도회가 후원, 전라북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라북도의회, 전주시의회,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신용보증재단이 협력했다. 김명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