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와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상임대표 원덕호)는 12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상호 유기적인 협력과 신뢰 있는 교류를 바탕으로 청렴인 육성과 부패방지 활동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양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청렴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상호간 긴밀히 협조하고, 부패방지를 위한 제도개선과 청렴하고 투명한 경영을 토대로 한 공동체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어 지역사회 청렴생태계 환경조성 및 부패방지 청렴인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김제시에 지역사회에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부패방지를 위한 청렴제도를 개선하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청렴은 저 자신은 물론이고, 김제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본 덕목이며, 공직자로서 당연히 가져야 할 책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협력을 긴밀히 협력해 공정함을 바탕으로 정의가 바로서는 김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2일 김제시는 지금까지 청렴 문화의 정착 ‧ 확산을 위한 노력으로 300여개 전국 시민사회단체연합과 UN국제부패방지의날 기념 조직위원회가 수여하는 ‘부패방지 청렴인 인증패’도 전달받았다.
이날 현판식은 박준배 김제시장, 원덕호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상임대표를 비롯 내빈들과 양 기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김제시는 지난 2020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이뤄진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 있어 도내 최고등급인 2등급을 수여 받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