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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8년만의 감사원 감사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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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8년만의 감사원 감사 긴장
  • 전민일보
  • 승인 2008.12.09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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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이 감사원의 감사 돌입에 긴장감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감사원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연례감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전북청이 감사원으로부터 예산집행 등에 대한 감사를 받는 것은 8년만의 일이기 때문이다.

전북청은 8일부터 앞으로 2주간에 걸쳐 감사원으로부터 각종 예산 집행내역 및 회계에 대한 전반적인 감사를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전북청은 그동안 집행된 관련 예산 등에 대한 감사를 받는 것과 관련, 수감기관으로서의 감사에 성실하게 임할 것을 모든 직원들에게 지시했다.

특히 전북청은 감사원의 이번 감사가 주로 예산 집행 여부 등에 대한 것이지만 근무태도에도 각별히 신경 쓸 것을 신신당부하고 나섰다.

감사원 파견 직원 2명이 2주간 전북청에 상주하면서 감사를 벌이는 만큼 오해를 불러 일으킬 근무태도를 보이지 말라는 내부 지침까지 내려진 상태다.

우선 감사원의 감사반원이 감사와 관련된 자료를 요청할 것에 대비, 감사기간 동안 가능한 불필요한 출장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 출· 퇴근에서부터 차량 10부제 운행 준수는 물론, 근무시간 자리 지키기와 가능한 점심시간 식사는 구내식당을 이용할 것 등을 직원들에게 당부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감사원 감사에 잔뜩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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