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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상생발전기업과 우수향토기업 7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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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상생발전기업과 우수향토기업 7곳 선정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0.12.08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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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지역민 고용과 지역물품 구입에 앞장서온 상생발전기업 3곳과 오랫동안 지역에서 기업 활동을 해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쓴 우수향토기업 4곳을 선정했다.

상생발전기업의 경우 전주에서 3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고 연간 매출액 30억 원, 고용인원이 10명 이상인 제조·건설·서비스 분야 기업으로 데크카본, 준건설, 대자인병원 등 3곳이 선정됐다. 이 3곳의 업체는 지역 근로자를 고용하고 높은 매출 증가율을 보인 것은 물론 지역과 함께하기 위한 기부 등의 활동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향토기업으로는 10년 이상 전주에서 기업 활동을 하고, 연간 매출액 10억 원 이상, 상시고용인원이 10명 이상인 제조업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분야 중소기업 가운데 올릭스, 동서컨트롤, 하이엠시, 맛디자인 등 4곳이 뽑혔다.

시는 이들 7개 기업에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하고, 상생발전기업 3곳에는 경영개선보조금을 지원함과 아울러 시홈페이지(www.jeonju.go.kr)와 시정소식지 등을 통해 홍보도 하기로 했다. 또 우수향토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3억 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과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등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키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삼신기업 등 23개 업체를 우수향토기업으로 선정, 지원해왔다. 시 신성장경제국 관계자는 “상생발전기업과 우수향토기업 인증을 통해 기업인들의 기를 살리고 지역경제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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