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민들 “따뜻한 나눔으로 코로나19 극복해요”
군산관내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군장에너지㈜(대표이사 박준영)는 3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군산시에 성금 3천만원을 쾌척했다.
이날 신풍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은식)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또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자조모임인 늘푸른시니어발전후원회(회장 홍부웅)은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대야면 소재 지경교회(담임목사 장철희)도 교인들이 모금한 성금 500만원을 기부해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대야면 동군산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회(회장 임정희)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백미 20kg 110포를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나운2동 마케팅 업체인 AD 커머스(대표 강미정)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2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나운2동주민센터에 전달해 왔다.
이에 앞서 회현면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달 28일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 구입에 써달라며 회현면사무소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옥산면 이장협의회(회장 문정식)와 주민자치회(회장 윤명규)는 지난달 27일 마스크 구입 지원금으로 각각 50만원씩을 옥산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옥산면 체육회(회장 고철호)도 100만원, 옥산 농업경영인협의회(회장 전진호)에서도 30만원을 전달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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