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비 1억5천만원 확보, 청년뜰 운영 활성화 기대
군산시 청년센터 ‘청년뜰’이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전북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1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군산시 청년뜰은 지난해 9월 개소해 22개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1,486명에 달하는 청년들이 이용하는 등 전북권을 대표하는 청년활동 거점공간으로 입지를 다졌다.
이번 청년센터 운영사업은 국비 1억5천만원과 시비 3,750만원의 예산으로 지역 청년들의 진로지도와 취·창업 프로그램, 청년 네트워크 구축, 청년활동 공간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청년뜰은 청년희망상담소, 취업스터디동아리, 취업프로그램, 투자유치 IR피칭, 관광상품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창업프로그램을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난해부터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산시 청년정책과 더불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고용 및 청년문화 생태계 조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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