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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인계농공단지 입주업체 분양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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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인계농공단지 입주업체 분양 임박
  • 全民
  • 승인 2008.09.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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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 인계면의 인계농공단지 입주업체 분양계획이 지난 19일자로 공고돼 입주희망업체를 비롯한 전국 기업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계농공단지 분양은 다음달 3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쳐 5일까지 순창군청 경제지원과에서 입주 희망업체 신청을 받는다.
  분양대상 토지는 인계면 노동리 농공단지내 14블럭 119,011㎡이며 3.3058㎡당 분양가는 7만5000원, 분양 최소면적은 1653㎡로 상한기준은 없다.
  또한, 분양 자격요건은 전 제조업종으로 음ㆍ식료품 제조업 8개업체, 기타 제조업 6개업체 등이다.
  단, 아스콘, 레미콘, 시멘트제조업, 도정 및 도축업종과 폐수 배출관련 업종 및 폐기물을 연료로 사용하는 업종 등 환경 유해 물질 사용업종에 해당하는 사업장은 제외된다.
  입주선정 방법 및 순위는 농공단지 관리기본계획이 정하는 우선순위에 의하며, 현지 부존자원을 제품원료의 50%이상 활용하는 업체 또는 현지인을 50%이상 고용하는 업체를 우선 선정하고 농공단지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통합지침 제17조의 규정에 의한다.
  군은 다음달 6일 입주업체를 확정 및 통보한 후 13일부터 본격적인 분양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인계농공단지는 14만 8760㎡부지에 85억원을 투입해 올해 연말 완공을 목표로 14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조성해 놓았으며 지난 9월 5일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강수기)의 기술지원을 받아 순창군으로 이전하기 위해 투자협약을 체결한 부산의 우강식품을 포함해 현재까지 서울, 부산, 전남, 도내 등에서 9개업체가 입주의향서를 제출했다.
  양병삼 군 경제지원과 기업유치팀장은 “순창은 장류의 본 고장인만큼 전국의 장류 및 식품관련 기업체 유치에 우선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이를통해 국내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군내에 투자하는 국내ㆍ외 기업에는 전국 최초로 10억원 초과 투자금액의 10%범위안에서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하고, 물류 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책 검토 등 이전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창업ㆍ공장설립 및 등록의 신속한 민원처리와 기업애로 상담, 기업체 맞춤형 인력수급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운영 내실화에 최선을 다해나가고 있다./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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