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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성장 동력산업에 전북 성장산업 반영폭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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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성장 동력산업에 전북 성장산업 반영폭 관심
  • 윤동길
  • 승인 2008.03.04 2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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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의 신성장동력산업(넥스트 12 프로젝트)이 조만간 확정 발표될 예정이어서 전북도가 자체 발굴한 성장동력 산업이 어느 정도 반영될지 주목된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3일 국무회의에서 경제운용 방향과 신성장동력 발굴, 규제개혁 등 경제살리기 중심의 초기 국정과제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정부는 이날 민간수요조사와 미래시장 분석 등을 통해 ‘신성장동력 후보군’ 발굴해 중점 육성해 나갈 방침을 세웠다.

이명박 정부에서 중점 추진할 신성장동력 산업은 세계시장 규모와 선점가능성, 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될 예정이다. 

국제기준에 맞는 친환경형·에너지절약형 신산업 창출기반 마련하고 종전의 하드웨어적 산업중심을 벗어나 문화콘텐츠 등 지식기반형 소프트산업 위주로 산업구조 변화가 추진된다.

정부는 신성장동력산업 후보군으로 △4세대 이동통신, IP TV △미래형 반도체·디스플레이 △글로벌 스타 신의약 303 △차세대 반도체·태양전지 생산시스템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하이브리드차 등) △주력산업용 고성능 금속·신화학 소재 △ 신산업 창출 나노기반 융·복합 소재 △u-healthcare △차세대 에너지절약 신재생에너지 등을 제시했다.

최종 후보산업에 이날 제시된 산업들은 사실상 포함될 것으로 보인 가운데 도가 전략산업으로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산업과 고령친화산업, 첨단부품소재산업 등이 포함됐다. 

도는 성장동력산업으로 첨단부품소재산업과 신재생에너지산업, 고령친화산업, 융·복합기술 등을 자체 발굴, 추진 중인 가운데 이들 상당수가 예시 산업후보군으로 제시된 것이다.

도는 정부의 성장동력 후보군에 포함된 전략산업은 물론 식품산업과 항공우주산업, MFT생물 등도 정부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도의 한 관계자는 “새 정부의 신성장동력 후보군에 도의 성장동력산업들이 다수 포함될 수 있도록 하겠다” 면서 “지속적인 정부동향 파악 등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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