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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섬진강 수몰구역 내 거주민 이주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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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섬진강 수몰구역 내 거주민 이주대책 추진
  • 윤동길
  • 승인 2008.03.04 0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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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섬진강댐 운영정상화와 재개발을 위한 수몰민에 대한 이주대책을 마련했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섬진강댐 정상화를 위해 오는 2011년까지 국비 2316억원과 도비 234억원, 수자원공사 49억원 등 총 259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섬진강댐 정상화를 위해서는 저수구역 내 거주민 235세대에 대한 이주가 추진돼야 한다.

수몰민들은 현재 수몰농지 개간비와 영농손실비, 이주정착지원금 등 1억5000만원~2억원 가량의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임실군은 보상심의위원회를 통해 보상계획 공고와 이의신청 접수를 마친 상태로 이를 조정해서 감정평가와 손실보상 협의를 오는 10월 중순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이주민 거주와 지장물 철거는 물론 운암면 소재지에 이주단지(5만5000평)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운암면 소재지 이주는 집단이주로 보는 것이 아니고 단지 소재지가 침수됨에 따라 소재지 이전으로 본다면 이주정착지원금이 지원 가능하다는 근거를 찾기도 했다.

도의 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임실군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보상심의위원회를 통해 보상계획 공고와 이의신청서 접수를 마친 상황”이라며 “이를 토대로 감정평가를 실시, 손실보상 협의를 추진하고 거주민 이주와 지장물 철거 등 이주대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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