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동면는 지난 20일 ~21일 (2일간) 산동면사무소에서 『달콤한 사랑의 딸기잼 나눔 행사』를 갖고 맛있는 빵과 달콤한 딸기잼 140리터를(환가액 140만원) 각 경로당에 배부했다.
산동면 발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회원, 시 농업기술센터지원으로 추진된 행사는, 힘든 농번기철을 맞이해 쉼터인 경로당에 든든한 간식이 지원됐다.
특히, 딸기 농가에 일손을 도와 수확과 손질은 주민들의 직접 참여와 세척 및 딸기잼 가공은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정성과 사랑이 가미된 딸기잼이기도 하다.
이번행사는 발전협의회 후원으로 조성되어 면민이 함께 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장진숙 산동면장은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게 간식 지원으로 활기찬 노후생활과,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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