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지사면 농민회(회장 조완열)가 매년 열리고 있는 지사면 공공비축미 수매 현장에서 농민의 마음을 어우르며 먹거리를 제공하는 나눔봉사활동으로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다.

조완열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6일 지사면 방계리 공공비축미 수매현장에서 김치찌개, 막걸리, 생강차 등의 먹거리를 제공하며 한 해 동안 농사에 힘쓴 지역 농민들을 위로했다.

조완열 회장은 “올해는 폭염과 잦은 비로 미질이 좋지 않을까 걱정했다”하지만 지역 농가들의 노력으로 좋은 미질의 벼가 출하되어 다행이다”고 말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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