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농식품기업 중 기업 경영성과, 지역사회 공헌활동, 성장잠재력 등 평가 선정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군산의 육류 가공 전문기업 (주)나인팜스가 ‘2018년 제5회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선정은 농협은행과 거래 중인 전국의 농식품기업 중에서 기업 경영성과, 지역사회 공헌활동, 성장잠재력 등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수상 기업에게는 대출금리 우대, 무료 농식품기업컨설팅 제공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지며, 수상기업 임직원과 가족을 팜스테이 마을에 초청해 체험 행사도 계획 중이다.
나인팜스 최항석 대표는 “지난 20년간 군산지역에서 육가공 분야 대표기업으로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 이번 상을 계기로 더욱 노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육가공기업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농식품기업여신 잔액이 9월말 기준 전년 대비 1조6000억원 이상 증가해 20조9000억원을 돌파하며 농식품기업에 대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농협은행 전북본부 김장근 본부장은 “FTA 등 대외개방으로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축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하는 농식품기업에 대한 지원과 상생협력을 통해 농식품기업의 최고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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