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의 날(11월 3일)이 올해부터 ‘학생독립운동의 날’로 명칭이 바뀐 가운데 전교조 전북지부와 시·군 지회에는 지난 주말 도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지난 3일 전교조 전북지부와 전주지회는 전북대 합동강당에서 제8회 청소년 문화축제를 열고, 중·고등부 댄스와 그룹사운드 동아리 경연대회를 가졌다.
이날 김제시청 대강당에서도 전교조 김제지회가 김제교총과 함께 김제 시내 중·고교 동아리와 청소년 문화의 집 동아리를 대상으로 댄스와 노래 경연대회를 열었다.
장수 공설운동장에서는 장수지역 중·고교 학생들의 동아리 축구, 농구대회와 중등 여자발야구대회, 문예백일장대회, 공동그림그리기 대회를 비롯해 학교별 먹거리 부스, 청소년 상담부스 등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전교조 군산지회는 중·고교 학생들과 함께 3일에는 광주 5·18 묘역을 참배하고, 4일에는 군산교육문화회관에서 동아리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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