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9시21분께 무주군 설천면 한 건축현장에서 철근을 옮기던 굴삭기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근에서 일을 하던 A(54)씨가 굴삭기가 옮기던 철근에 맞아 현장에서 숨졌다.
소방당국은 굴삭기가 과도한 무게의 철근을 옮기다가 균형을 잃고 전도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굴삭기 운전자와 현장 관계자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했지는 여부를 조사하는 등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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