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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캠페인 준비중 뺑소니 운전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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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캠페인 준비중 뺑소니 운전자 검거
  • 이지선 기자
  • 승인 2017.08.29 1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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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서장 박헌수)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위해 이동하던 중 발견한 뺑소니차량을 신속하게 검거했다.

 
고창경찰서는 지난 28일 오전 7시40분께 신림면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고에 발빠르게 대처해 억울하게 당할 뻔 했던 시민을 보호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헌수 서장과 직원들은 이날 오전 고창군 흥덕면 흥덕초등학교 개학 일에 맞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주관하기위해 이동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인근 상가 앞에서 사람을 치고 달아난 뺑소니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하고 현장으로 바로 출동, 피해자 보호 및 가해차량 유류물 조사 등 초동조치 후 교통조사팀에 인계했다.
 
박헌수 서장은 이후 수사를 진두지휘하며 뺑소니 차량 신속 검거에 나섰다.
 
교통조사팀은 교통사고 발생지점 전후 통과차량을 확인하기 위해 국도 23호에 설치된 CCTV를 모두 확인하고 조수석 백미러가 깨진 차량을 발견했다.
 
이후 해당 차량을 용의차량으로 특정하고 주차된 차량을 발견해 범인 검거에 성공했다.
 
사고를 당한 시민은 머리와 오른쪽다리 복숭아뼈를 다쳐 수술을 앞두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헌수 서장은 "뺑소니사고가 반드시 검거된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돼 무척 다행스런 일이다"며 "앞으로도 뺑소니사고 발생시 지역경찰을 긴급배치하고 교통조사관들의 인근 CCTV 확인과 탐문수사로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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