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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개학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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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개학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온힘
  • 이지선 기자
  • 승인 2017.08.17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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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말까지 어린이보호구역 시설개선, 교육·홍보, 집중단속 실시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희현)이 개학 철을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전북경찰에 따르면 18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7주 동안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이 추진된다.
 
먼저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보호구역 안전시설 정비에 중점을 두고 안전조치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보행안전 교육·홍보, 어린이 안전 위협행위 집중단속을 함께 펼쳐 나갈 방침이다.
 
경찰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 1006개소에 대해 개학 전 우선적으로 조치할 필요성이 있는 안전시설 점검 및 신속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정비가 필요한 총 123개소 중 81개소(66%)에 대한 정비가 완료됐다. 개선 중인 42개소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협력으로 연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어린이 안전을 저해하는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단속도 실시된다.
 
어린이 교통사고가 잦은 하교시간대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해 스쿨존 내 보행자보호위반, 악성 불법주정차, 과속·신호위반 등 어린이 보행안전 위협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펼치게 된다.
 
또한 어린이 안전 강화를 위해 통학버스 법규위반 및 일반차량 어린이 안전띠 미착용 단속도 병행한다.
 
아울러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및 ‘잠깐, 차를 보고 걸어요’ 노래교육을 통한 안전수칙 습관화 유도를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도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까지 확대 실시한다.
 
전북경찰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분위기 확산을 위해 관계기관 간담회, 합동캠페인 등 참여치안을 펼쳐 통학로 교통안전 위해요소를 적극 발굴·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도민 모두가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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