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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통합신당 창당임박 전북정치권 지각변동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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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통합신당 창당임박 전북정치권 지각변동 예고
  • 김종하
  • 승인 2007.07.2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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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도당 창당준비위 발족 우리-민주 신당행 저울질 속 도내인사 이합집산 전망
범여권의??제3지대 통합신당??창당이 오는 5일로 예고된 가운데 전북 정치권의 지각변동이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중앙당 창당일정에 맞춰 제3지대 통합신당 전북도당 창당을 위해 24일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27일 전북도당 창당이 초읽기에 돌입하면서 열린우리당과 통합민주당 소속 전북정치권 인사들의 행보가 가속화 돼 주목되고 있다.

양당의 전·현직 국회의원과 원외지구당 위원장,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도·시군의원, 주요당직자들이 5일 중앙당 창당을 전후로 신당행이나, 잔류를 선택하는 이합집산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지구당 위원장의 행보에 맞추거나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저울질하며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는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고 탈당행렬이 가시적으로 실행될 것으로 보여진다.

전북정치권에 새로운 형태의 정치지형이 점차 형성되면서 정치신인들의 신당행 합류도 봇물처럼 이뤄질 전망이다.  
열린우리당 도당의 경우 그동안 탈당을 미뤄온 최규성 도당위원장이 24일 탈당해, 신당행에 가세할 것으로 보이고 정동영 전당의장의 행보도 주목된다.

또한 이미 탈당을 한 이강래 의원과 채수찬의원의 경우도 신당행 합류가 확실시되고 탈탕을 한후 통합민주당에 입당한 강봉균, 조배숙 의원등의 행보도 조만간 가닥을 잡을 전망이다.

국회의원 지역구내의 시군의원과 단체장등의 물밑움직임도 수면위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김완주 지사는 대통합신당에 참여하기로 최근 입장을 밝혔으며 중앙정치권의 정치일정에 따라 구체적인 탈당여부와 시기는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24일 신당창당 전북준비위가 본격 발족되는 시점에서 참여인사들의 면면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 정치권 새판짜기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통합민주당의 경우 정균환 전 통합민주당 부대표와 엄대우 군산지역위원장이 신당행에 가세할 공산이 큰 상황이다. 14명의 소속 도의원 가운데 7~8명이 신당행을 결심했거나 저울질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민주당 전북지역위원장 가운데 12명은 당사수를 위해 23일 잔류를 선언하고 조직재정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범여권에서 지지율 1위를 보이고 있는 손학규 전경기지사의 지지모임인 선진평화연대 전북포럼이 발족됨에 따라 세불리기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시민사회그룹인 미래창조연대의 조직강화도 주목거리다. 김종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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