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오는 2016년 11월 20일부터 2017년 2월 28일까지 동절기 수렵장을 시작한다.
올해는 도내 3개 시·군(남원시, 정읍시, 완주군)이 수렵장을 운영한다.
이에 남원시는 지난 9월 27일(화)부터 수렵장 사용료 입금 및 서류 접수를 시했으며 그 결과 개장을 앞둔 현재 총 참여인원은 적색(50만원권) 55명, 청색(20만원권) 494명으로 총원 549명이다.
수렵장 운영은 유해야생동물(멧돼지, 고라니, 조류 등)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 저감 및 시 세외수입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수렵장 운영에 있어서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시 할 것이며, 이를 위해 수렵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모자람이 없도록 할 것이며, 이와 관련해 전문 밀렵감시원을 고용해 수렵장 순찰 및 밀렵 감시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지속적인 홍보 및 안전수칙 배부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수칙의 숙지를 도모할 예정이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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