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희순)는 지역의 다문화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꿈을 찾는 진로여행 one day 진로캠프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한 완주군 다문화청소년 one day 진로캠프는 장기 꿈 로드맵과 포트폴리오 제작, 가족과 함께하는 파티쉐 체험(케익만들기), 대학생 멘토링 생생토크쇼를 통한 선배들의 경험담과 학과 이야기를 나눴다.
마지막으로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진로 발표회를 통해 미래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으며 부모님들은 자녀의 꿈과 재능에 대해 응원과 지지를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유희순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청소년의 진로지도와 심리상담, 직업능력과 사회적응 향상을 통한 올바른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다문화 청소년진로지원사업은 전라북도만의 특화된 사업으로 진로전문가와 함께 진로탐색, 설계, 실천의 해답을 찾아보고 다문화청소년의 발전 가능성을 탐색하여 다문화청소년의 올바른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9월 24일부터 매주 토요일 진로적성검사 및 해석을 시작으로 직업가치, 잡월드견학, 전문직업인 특강(영화감독), 유형별 모의체험, 건축사직업체험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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