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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화물주차장 조성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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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화물주차장 조성 ‘착착’
  • 서병선 기자
  • 승인 2016.11.09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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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와 투자 협약식 개최, 고속도로 유휴부지 개발 논의

완주군은 8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익산 IC인근 고속도로 유휴부지 20,000㎡에 대한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 박성일 완주군수와 현영학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관리처장은 고속도로 유휴부지 활용 및 상호협력사항 이행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사업용 화물공영주차장을 마련해 그동안 만성적 주차난에 따른 주민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인근 테크노밸리 1·2단지 조성사업과 맞물려 중장기적으로 거점형물류단지를 조성해 지역내 일자리 창출과 함께 물류유통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한국도로공사는 완주군의 화물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단기적으로는 완주군에 부지를 임대하고, 장기적으로는 부지 매각을 추진해 고속도로 유휴부지 개발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공익실현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완주군 화물공영 주차장 조성을 위한 고속도로 유휴지 개발에 적극 협조해 주신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에 군민을 대신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고속도로 유휴지 개발을 통해 경제활성화와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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