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농산물 유통조직 검거 기여
군산세관은 지난 12일 2016년 3분기 ‘자랑스러운 군산세관인’으로 김희경 관세행정관을 선정해 시상했다.
김 행정관은 불법 농산물 특별단속기간 중에 군산항을 통해 반입된 중국산 농산물 등을 불법으로 유통시킨 8개 조직을 검거해 동 분야 전국세관 단속실적 1위를 달성했다.
중국산 건고추 등 13종 45톤, 5억원 상당의 불법수집 농산물을 적발해 그 중 38톤을 위탁 공매하여 1억5천여만원의 국고수입 증대에도 기여했다.
한편, 군산세관은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관세행정 발전에 공이 큰 직원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자랑스러운 군산세관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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