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은 12일 군산 미8공군 의무사령부와 진료협력 강화를 위한 MOA를 체결했다.
이날 의료원은 지역거점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군산비행장의 자연재해 및 테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긴급구조 및 응급의료지원을 할 수 있는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으로 미8공군 장병 및 가족들은 진료 및 검사, 수술, 입원 시 외국인코디네이터를 통해 불편 없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김영진 원장은 “외국인 환자가 선호하는 진료과, 진료환경 조성으로 만족할만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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