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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끌어안은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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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끌어안은 손
  • 홍정우
  • 승인 2007.07.0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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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방문 주민 300여명과 대화... 새만금 서비스산업 유치 개발 강조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6일 부안군을 방문, 주민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웨딩홀에서 새부안발전연구소(소장 김호수)주관으로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었다. 

이날 손전 지사는"새만금은 미래.첨단 산업을 비롯, R&D와 서비스 산업의 중심으로 키워나가야 한다"며 "중국.아시아인을 새만금으로 끌어들이면 비로소 서해안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말하고" 전북도민은 새만금에 기대를 것은 당연하다며 새만금을 개발하는 것은 부안군민과 전북도민의 미래만이 아니라 국가미래를 안고 있는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이제는 농지를 휴경을 권장하는 시대가 된 만큼 농지확보차원의 새만금 개발을 지양해 글로벌 서비스 산업을 유치시키는 쪽으로 개발방향을 틀어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부안만이 갖고 있는 천혜자원을 새만금과 함께 개발될 이곳은 서해안 시대의 중심이 된다"며 "젊은이들이 이곳에서 일자리를 찾는 비전을 만들어 국민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방사성폐기물처리장 찬반 갈등으로 인한 부안주민들의 상처를 위로하고 지나간 일은 잊고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면서 마음을 열고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범여권 통합과 관련해서는 "기득권을 다 떨쳐버리고 떳떳하게 참여하겠다고 나선 것처럼 대통합의 첫 단추 역할을 한 것은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좌우 동서를 아우르고 나아가 남북을 통합하는 대통합만이 우리가 살길"이라며 통합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덧붙여 "다가오는 대선은 새롭게 변화되는 평화체제 상황을 우리가 주도적으로 해나가야 할 인물을 뽑아야 한다"며  "선진국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 이제는 한국이 세계에서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 수 있는 능력 있는 대통령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한편 손 전지사는 이날 동행한 열린우리당 최규성, 김춘진 의원과 인천 지역 무소속 한광원.신학용 의원과 함께 새만금에 둘러본뒤 일정을 마쳤다./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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