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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 끌어안은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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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 끌어안은 박
  • 김종하
  • 승인 2007.07.08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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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선대위 발족식-간담회 개최... "세계를 향한 새만금 앞장" 강조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전북을 방문해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박 전 대표는 지난 6일 전주 덕진예술회관에서 지역 선대위 발족식과 당원간담회를 개최하고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박 전 대표는 “새만금의 기회의 땅이다”며 “전북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원 여러분들의 꿈과 희망을 현실화하고 세계를 향한 새만금이 되도록 앞장 서 겠다”며 “전북당원을 가족같이 생각하고 전북의 현안을 내 집일처럼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우리가 생각하는 선진국은 잘사는 것 뿐 아니라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구현하는 것이다”고 전제한 뒤 “법을 지켜도 손해안보는 나라, 일한만큼 대가가 치러지는 나라, 안정된 교육과 노후보장 등 모두가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권교체만이 대안인 만큼 자신에 대한 아낌없는 지지를 강조했다.
박 전 대표 선대위 관계자도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재직 시 고위 간부에 전북인사는 적게 배치했고 그마저도 인사위원회도 없이 끌어내렸다”며 “전북에서 이 전 서울시장에 대한 지지도가 높은 것이 이해가지 않는다”고 지지도 역전을 당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말 대선 승리를 염원하며 도내 대학생 당원들이 직접 접은 총 3226마리의 종이학도 전달됐다.
이는 올해 대선이 치러지는 2007년 12월19일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2007마리와 1219마리의 종이학을 의미한다. 
이에 앞서 박 전 대표는 최근 전북지역선거대책위원장 및 경선대책위원회 부위원장에 남원 출신인 이형배(69)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또 전북선거대책본부장에 이영국 완산을 위원장을 임명했으며 경선대책위 부대변인 겸 전북선대위 대변인에 김종훈 도당대변인을 결정했다.
김종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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