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장상동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수, 이하 추진위)가 제71주년 광복절인 지난 15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시범거리 조성에 나서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추진위는 내장상동 디자인거리 조성사업 추진에 따라 엘지아파트에서 롯데마트에 이르는 미소거리 구간에 입주해 있는 70여 곳의 상가에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광복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추진위는 또 당일 저녁 미소거리에서 작은 음악회도 가져 상가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볼거리도 선사했다.
김영수 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통로를 마련하고 상가주와 주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체계를 구축해 내장상동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장상동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총사업비 90억을 투입해 내장상동 소재지권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그간 평생 배움터 2개소가 준공됐으며, 주민공동체를 위한 커뮤니티 지원센터가 건립 예정에 있는 등 많은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