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청은 초·중·고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뇌교육과정을 개설하고, 12일 오전 학부모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뇌교육과정은 이날 개강과 함께 다음달 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뇌교육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지식 교육뿐만 아니라 뇌호흡 등의 체험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뇌교육은 미국을 비롯한 선진교육현장에서 인성회복과 집중력, 창의력 증진 등의 교육적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국 교육현장에서도 지난해부터 뇌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허기채 교육장은 “21세기는 지식기반 사회로써, 인간의 뇌속에 잠재한 가능성을 이끌어내고, 뇌의 창조성과 무한한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인재가 많은 나라가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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