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12일부터 15일까지 3박4일 동안 일본 체험연수에 나섰다.
이번 체험연수는 산학협력에 의한 특성화고교 사업 내용의 일부로 산학협력 동아리 학생 20명과 지도교사 3명 등 23명의 방문단은 일본 북 규슈지역에 있는 기타규슈공고와 나가사키공고 등 공업계 고교 2곳과 미쓰비시 중공업, 조선소, 규슈철도 공작창 등 기계전자 제조업 관련 산업체, 연구소, 박물관, 유적지 등을 둘러보게 된다.
지난해 교육부 선정 명문 직업고 육성사업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지원대상에 이름을 올린 진안공고는 현재 기아자동차, 신창전기, 한라공조, 오리온, 삼광특수기계, 성한실업, 대덕전자 등 굴기의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해 산학협동교육, 산학겸임교사, 현장실습, 산업체 장학금 등 인적·물적 교류 확대에 나서고 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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