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관내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시설 이용 등을 도모키 위해 민관합동으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민관합동 점검단이‘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지난달 1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지역 내 놀이시설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키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 어린이놀이시설 2곳을 대상으로 관계공무원, 민간전문가, 국민안전현장 관찰단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해 선제적 예방활동을 펼쳤다.
군은 이번 점검에 앞서 지난달 22일부터 3월 4일까지 2주간 놀이시설 ▲안전 유무 ▲보험 가입 ▲정밀검사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의 자체 검검을 실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진단기간 동안 취합결과를 토대로 시정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관리주체를 통해 빠른 시일 내 보수하겠다”면서 “관내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 속에서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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