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항쟁 20주년 기념행사 도내 곳곳서 열려
6월 민주항쟁 20주년 기념 시민민주축제가 전주시 도심 곳곳에서 펼쳐졌다.
6월 민주항쟁 20년 사업전북추진위원회와 전북민주와 운동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축제에는 전북소비자정보센터와 민주노총 전북지역본부, 전북여성인권센터 등 시민사회단체 들이 대거 참여했다.
9일 도청 앞 광장에서 열린 ‘민주’와 ‘인권’ 글쓰기 대회와 전북 6월항쟁 사진전, 61m 민주지도그리기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지난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생생한 모습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또 6월 민주항쟁의 시발점이 된 이한열 군의 최루탄 피격사건을 돌아보며 당시 민주화 운동을 위해 목숨을 바친 열사들의 넋을 위로했다. 최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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