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광역·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신수미)가 경력단절여성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새일여성·결혼이민여성인턴’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인턴지원 사업은 연계기업에 3개월 동안 매월 60만원씩 인턴 채용 지원금을 지급한다.

인턴 종료 후 상용직 또는 정규직 전환일로부터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경우 기업 및 인턴에게 각각 취업장려금(기업 60만원, 인턴 60만원)을 지급하는 등 1인 총액 300만원이 지원된다.

인턴 대상은 전북새일센터에 구직 등록한 미취업 여성이며 인턴 연계 기업은 4대 보험 가입 기업체로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1000인 미만인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파견직근로자(요양보호사, 가사도우미, 아이돌봄서비스 등)나 소비향락업체, 다단계 판매업, 외근 영업직 등은 지원대상에서 불가하다.

또한 중소기업 여성 근로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해 고용안정, 일자리 창출 촉진에 기여하고자‘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사업’도 실시한다.

환경개선사업 지원 규모는 1개 사업장 당 총 사업비 70%까지 지원한다.(최대 500만원 한도)

지원 대상은 상시 근로자 수 5~300인 미만으로서 ▲새일센터를 통한 취업자가 최근 1년간 2명 이상, 2년간 3명 이상인 업체 ▲새일센터와 경력단절 여성 채용을 약정(환경개선 지원 이후 6개월 이내)한 업체 ▲근로자 설문 조사, 지자체 의견서 등을 기초로 개선이 시급한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한다.

인턴 및 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서 접수는 15일부터 19일까지이며 제출서류는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www.jbwe.re.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광역·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063-254-3610)로 문의하면 된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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