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춘포파출소(소장 홍정기)는 생활안전협의회와 함께 지역 불우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홀로 손녀딸을 키우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김모(80)씨 집에 방문해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면사무소 사회복지 담당자에게 김씨의 사정을 전달해 조손가정 정부 보조금을 받게 하고 김의 손녀딸을 위해 위인전집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보살피고 있다.
춘포파출소와 생활안전협의회는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정을 파악해 이들을 돕기로 협약식을 맺는 등 협조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최홍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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