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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전당 예술교육 결산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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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전당 예술교육 결산무대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5.11.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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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연말을 맞아 올해 한 해 동안 중앙의 국책 지원사업에 공모해 진행해 온 사업과 관련한 공연을 줄줄이 무대에 올린다.

24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 따르면 29일 패밀리 오케스트라 ‘완두콩’을 시작으로 12월 6일에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아리랑 소리랑’, 12일 ‘한소리 오케스트라’ 연주까지 체험형 예술교육의 형태로 연습해 온 프로그램들이 열정과 노력의 결과물을 내놓을 예정이다.

▲‘2015 패밀리 완두콩’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가족오케스트라&합창 ‘패밀리 완두콩’이 29일 오후 7시 명인홀에서 11월 음악회를 담백하게 펼쳐 놓는다.

문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소리문화의전당이 주관하는 가족오케스트라&합창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초중고생 중심의 합창이다.

11월 음악회는 합창과 오케스트라 각각의 특징을 잘 나타낼 수 있는 곡목들로 꾸며진다.

오케스트라는 헝가리무곡 5번과 바이올린앙상블의 French Fork Song, English Fork Song을 플롯앙상블의 Fly to the moon, 고양이춤을, 합창은 이태리 원어를 단원들이 공부해가며 Caro mio ben, Nel cor piu nom mi sento, O'sole mio 3곡을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오케스트라 합창의 합동무대로 사운드오브뮤직의 메들리를 준비해 초겨울의 따뜻하고 풍성한 무대로 2015년을 마무리한다.

▲아리랑 소리랑-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풍류마스터 임동창 선생님과 함께하는 ‘아리랑 소리랑’ 공연이 12월 6일 명인홀에서 열린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풍류마스터 임동창과 함께 매주 토요일 전북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아리랑 소리랑’ 프로그램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아리랑 소리랑’은 우리 지역의 특성을 담은 아리랑 스토리를 아이들과 함께 만들고 아리랑 스토리를 활용해 ‘아리랑 놀이’를 만들어 친구들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공연할 ‘아리랑 소리랑’은 이러한 교육과정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직접 만든 아리랑 놀이와 직접 작사하고 작곡한 새로운 아리랑곡을 발표한다.

▲한소리오케스트라 겨울음악회

‘한소리오케스트라’는 기재부와 문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주관하는 사회문화 예술교육사업의 하나이다.

이 프로그램은 함께 모여 배우고 연주하는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이 ‘상호학습’과 ‘협력’을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케스트라 교육 사업이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한소리오케스트라는 매년 꾸준히 발전해오면서 65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체계적인 음악교육과 인성, 정서교육을 통해 오케스트라의 발전을 이어오고 있다.

12월 겨울음악회는 수자의 행진곡의 유명한 뇌신행진곡을 시작으로 관객 모두가 즐겁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디즈니 메들리, 왈츠메들리, 사운드오브뮤직 메들리와 악기의 특징을 잘 살린 현악, 관악앙상블 연주 및 모차르트 교향곡 1번과 베버의 마탄의 사수, 주페의 경기병서곡을 화려하게 버무린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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