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2015 농촌지도사업 결과 평가회를 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평가회에서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장 및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평가 및 발전방안 등을 모색했다.
또 소규모 가공창업분야에 정정은(지리산처럼) 대표의 사례 발표로 시작한 이날 평가회에서는 남원농업발전을 선도한 주요성과 및 201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분야별 성과 실물 전시, 농업인들에게 신속한 농업정보 전달을 위한 태블릿 PC 시연 등으로 평가회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평가회에 따르면 올해는 37억의 예산을 투입해 53개 사업을 진행해 농업인들에게 새기술 보급을 통한 소득향상과 경영비 절감, 전문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등으로 농업인들과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하는 고소득 농가 육성에 집중했다.
특히, 전북 농식품 콘테스트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상사업비 1억원, 고소득 지역특색 벤처농업육성 공모사업에 선정 되어 국비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사매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를 지난 11월 2일 개소해 북부권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영농편의 증진에 기여하는 등 어느 해 보다도 큰 성과를 거두는 한해를 보냈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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