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군산기술교육원은 전국 9개교 자동차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산학연계 자동차정비 실무교육과정을 12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엠에서 자랑하는 우수 강사진들과 서비스 네트워크 현장에서 전문 강사진들을 투입해 실차 위주의 최신 기술을 습득하게 하고, 서비스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하도록 맞춤교육 형태로 능력을 배양했다.
또한 자동차 기술뿐만 아니라 고객 대응 예절과 경영, 인성에도 많은 시간을 배려해 교육했다.
수료생 30명 전원은 한국지엠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근무하게 되며, 미래 한국지엠 정비센터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산학연계 자동차정비 실무교육과정은 내년부터는 경쟁사들의 자동차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교육프로그램에 포함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어 자동차정비 서비스 양성 사관학교의 명성을 얻고 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매년 빠르게 변화하는 서비스 환경과 흐름을 정확히 예측하여 교육과정에 반영해 지원해줌으로써 한국지엠 경정비 전국네트워크 회원사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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