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박계배)은 예술계 진출을 앞둔 예비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표준계약 및 저작권 특강’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12월까지 수시접수를 받아 ‘찾아가는 교육특강’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표준계약 및 저작권 특강’은 예비예술인의 자기권익보호를 위해 문화예술 분야에 정통한 법조인, 법학교수 및 현업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선배 예술인을 통해 보다 깊이 있는 실무교육을 제공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예술 분야별 표준계약서와 저작권 개념, 계약 시 필수기재사항, 현장에서 일어나는 실제 분쟁사례를 살펴보고, 예비예술인 스스로 불공정 계약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이를 통해 예술인이 자신의 예술작품이나 예술창작활동을 통해 창출된 콘텐츠에 대한 올바른 권리행사와 예술창작활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받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특강 개최를 원하는 대학 및 유관학과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사업1팀(02-3668-0261)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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