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09:20 (월)
고창 메밀밭-최명희 문학관 일대등 도내 7곳 경관보전 직불사업 선정
상태바
고창 메밀밭-최명희 문학관 일대등 도내 7곳 경관보전 직불사업 선정
  • 김운협
  • 승인 2007.05.16 1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 메밀밭과 남원 최명희문학관 일대 등 도내 7곳이 농림부 경관보전직불제사업에 선정돼 경관농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고창 메밀밭 등 도내 7곳(180ha)이 농림부 2007년 경관보전직불제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선정지역은 고창 메밀밭을 비롯해 서정주문학관 주변 송현마을(들국화)과 남원 최명희문학관 일대(자운영), 김제 봉남면 성덕왕버들나무 일대(자운영), 임실 사선대(유채) 등 7곳이다.

특히 고창 청보리밭과 서정주문학관, 최명희문학관 등은 그동안 수십명의 관광객 유치로 수억원의 농외소득을 올리는 등 새로운 소득원으로 급부상하고 있어 관련산업 선점 등이 점쳐지고 있다.

실제 전국적으로 800ha규모인 올해 경관보전직불제사업에서도 도내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80ha(22.5%)가 선정됐으며 지난해 도내 선정규모인 93ha와 비교해도 194%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녹색농촌체험마을 등 기존 관광인프라와 연계한 외지 관광객 유치 등 도내 관광활성화가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경관농업이 농촌수익사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좋은 기회이다”며 “지역별 경관작물 재배 확대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관보전직불금은 메밀과 들국화, 유채 등 경관작물 재배가 순수익이 적어 농가들로부터 외면 받는 사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보전금액은 겉보리 재배 시의 소득을 기준으로 300평당 17만원이 지급된다.
김운협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