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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세계…인물의 내면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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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세계…인물의 내면 표현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5.08.27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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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문화공간, 서완호 작가 ‘A Face Of A Stranger’展 개최

타인의 묘한 내면에 천착해온 서완호 작가가 개인전을 연다.

26일 우진문화재단에 따르면 9월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우진문화공간 갤러리에서 서완호 작가의 ‘A Face Of A Stranger’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오로지 붓질만으로 완성한 대형 초상화들을 선보인다.

화폭 속 인물의 형형한 눈빛이나 살아 움직이는 듯한 눈썹, 세세한 모공 표현은 극사실주의의 전형을 보여준다.

온전하지 않은 형태와 어지러운 부산물로 그림 속 인물의 내면을 드러낸다. 작가는 이 부분을 작업노트에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묘한 세계’로 표현하고 있다.

서완호 작가는 전북대 서양화 전공을 졸업하고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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