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8박9일간 대학생 대상 우수기업과 공공기관 탐방
도내 9개 대학 150여명으로 이뤄진 전북총학생회협의회 소속 대학생들의 8박9일간의 기업순례 동행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대학생들의 기업 순례 동행에 참여한 1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3%가 만족감을 표출했다.
이들은 도내 우수기업과 혁신도시 방문이 ‘유익했다(88%)’고 응답했으며, ‘취업활동에 도움이 됐다(75%)’는 응답도 높았다.
특히 기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LS엠트론(38%)과 트윈테크(14%), 하이트진로(13%) 등 순으로 높았고, 공공기관은 국민연금공단(31%)과 농촌진흥청(30%), 한국탄소용합기술원(15%), 한국국토정보공사(7%) 등순이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기업순례를 통해 전라북도의 변화된 새로운 모습을 알 수 있는 좋은 시도가 된 것으로 평가됐다”며 “올해 첫 행사의 장단점을 분석하여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행사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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