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2 13:27 (목)
전주세계소리축제,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것"
상태바
전주세계소리축제,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것"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5.08.12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일 전체 프로그램 공개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올해 ‘소리의 본향 전라북도’의 위상을 확인하고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난다.

11일 소리축제조직위는 올해 축제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이 같은 의도를 반영해 축제의 주제를 ‘소리 Big Party’로 삼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개막공연으로 대규모 판소리 공연 ‘판소리 Big Party’를 올리고 ‘광대의 노래’ 등 전북 소리의 예술적 역량이 집결된 프로그램을 전면 배치한다.

개막공연에서는 ‘전북 전통소리의 힘’을 보이고 ‘광대의 노래’에서는 ‘전통농악의 위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폐막공연도 농악의 유네스코 등재를 기념해 150여명의 젊은 농악 연희단이 함께하는 ‘농악 Big Party’로 꾸며진다.

전통공연과 월드음악을 동시 공연하는 ‘더블빌’의 확대로 비교음악제로서 소리축제만의 성격과 차별화를 꾀한다.

전북 14개 시군을 ‘찾아가는 소리축제’ 확대와 참여프로그램을 통한 지역민 소통 확대도 주목된다.

해외 네트워크 연계 확장과 전통공연과 월드음악이 함께 하는 ‘비교음악제’ 확대를 통해 세계축제로 발돋움을 꾀한다.

박재천 위원장은 “우리 축제의 인프라나 역사성 등은 이미 인정받고 있다”며 “이제는 한국 대표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고민할 때”라고 말했다.

2015전주세계소리축제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소리문화의전당,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박해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메디트리, 관절 연골엔 MSM 비타민D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