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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으로 어우러진 미술장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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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으로 어우러진 미술장터 열린다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5.08.05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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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전북나우아트페스티벌 개최
▲ 설치작품 예상도

열정으로 그려내는 미술장터가 열린다.

4일 전북나우아트페스티벌 집행위(위원장 강신동)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6일간 2015 전북나우아트페스티벌을 전북예술회관, 한옥마을, 동문예술거리 일대에서 개최한다.

개막식은 28일 오후 5시 전북예술회관에서 ‘미술축제 퍼포먼스로 열다’라는 주제로 퍼포먼스와 플래시 몹을 펼친다.

올해 전북나우아트페스티벌은 도내 화랑들의 활동이 취약해 화랑 아트페어 대신 청년작가들의 교류에 중점을 뒀다.

메인 전시로는 JAF Flash 16人전, 대전, 대구, 광주 네트워크 부스전, 뉴 페이스 ‘HOT 2030’, 그룹 아트 섹션 ‘공존’ 등 다양한 부스전을 준비하고 있다.

‘JAF Flash 16人전’에는 전북나우아트페스티벌이 주목할 만한 작가로 선정한 차유림, 권성수, 이동근, 박승만, 이은경, 심성희, 최지영, 유기준, 박진영, 배병희, 이가립, 김상덕, 김판묵, 강민정, 위재환, 김호성 등이 참여한다.

‘대전, 대구, 광주 네트워크 부스전’은 타 지역 아트페어와 페스티벌에 전북지역의 유망작가를 선보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룹 아트 섹션 ‘공존’에는 전북여성미술, 아띠, 서주동인, 전북판화가, 공예문화 등 도내 단체들이 참여해 관람객 및 컬렉터들이 좀 더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관람 할 수 있도록 했다.

메인행사장인 전북예술회관 야외에선 흥미로운 설치작품전과 미디어 영상작품전이 펼쳐지고 도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미술놀이터를 개장해 미술축제의 다양성을 갖췄다.

부대행사로는 작가클로즈업, 지정토론회, 자프에서 찾은 ‘美 生’등이 있으며 이중 JAF 작가클로즈업은 행사장 내 프리스테이지를 조성해 작가의 작품세계를 관객이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더욱 풍성한 관람 층 확보를 위해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JAF 스탬프 릴레이, 아트박스 미션 등을 진행한다.

강신동 위원장은 “이번 전북나우아트페스티벌은 축제뿐 아니라 침체된 전북미술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차별화된 홍보와 컬렉터들의 장기적 연계전략을 통한 예술시장의 활성화를 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미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작가들이 스스로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며 미술문화에 대한 대중의 인식 전환과 생활 속 미술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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