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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 여름밤 ‘소리’로 들썩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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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 여름밤 ‘소리’로 들썩인다
  • 천희철 기자
  • 승인 2015.07.07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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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까지 2개월간 ‘한여름 밤의 소리여행’ 상설 공연
- 총 24회 걸쳐 17개팀 참여… 체험·즐길거리도 ‘풍성’

남원에서의 한여름 밤은 공연 천국이다. 7월에서 8월까지 광한루원과 사랑의 광장에서 펼쳐질“한여름 밤의 소리여행”은 남원 고유의 썸머 페스티벌로 2개월여 계속되는 상설공연이다.

남원 시립국악단의 현대적 어울림의 퓨전국악공연, 남원시 에어로빅 연합회의 신명 나는 몸 체조, 남원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소소한 움직임에서 시작된 ‘신관 사또부임행차, ‘한밤의 락 콘서트’, 국립민속국악단원의 전통국악공연, 빅밴드 드림사운드 공연, 서울대 성악 초청공연 등 총 24회에 걸쳐 17개 팀의 화려한 공연으로 펼쳐질 계획이다.

또한 남원은 공연 못지않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관광객의 매력을 끌기에 충분하다.

19일부터 춘향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이도령 승마체험과 8월초부터 상설 공연팀이 펼치는 춘향탈춤은 관광객들이 몸소 체험을 함으로써 여행의 추억과 재미를 극대화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근 관덕정에서는 국궁 활쏘기 체험도 맛볼 수 있다.

또한 구 남원 역사부지에 입주해 있는 남원 목공예 체험장에서는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공작체험이 가능하며 조산동에 소재한 옻칠공예관에서는 무형문화재 옻칠장 박강용 선생으로부터 옻칠의 유래와 유용성과 옻정제에 관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아울러 담뱃대 제작 인간문화재 황영보 선생이 운영하는 백동 연죽장 기념관에 들러서 선인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담뱃대 제작과정도 체험 할 수도 있다.

한편 남원역을 이용해서 남원을 관광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전거 대여와 함께 안전을 뒷밧침 해줄 보험을 가입하는 등 남원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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