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이 휴비스, 환경보전협회 등과 공동으로 11일 휴비스 전주공장 대운동장에
서 1만여명의 초중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가 꿈꾸는 푸른 세상’을 주제로 18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 초등학생들은 그림 그리기, 중학생들은 글짓기를 통해 자연 사랑의 마음을 원고지와 도화지에 담았으며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룰렛 게임, 큐원홈메이드 제품을 이용한
호떡마차 운영,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로 진행됐다.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대회는 1996년 첫 행사 이후 매년 1만명 이상이 참가하고 있는 전북지역의 대표적인 환경축제로 기업과 지역이 환경의 소중함을 함께 생각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입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 새만금지방환경청장상, 환경보전협회장상을 비롯해 총 326명에게
상장과 장학금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입상자는 30일 삼양홀딩스(www.samyang.com),삼양사(www.samyangcorp.com), 삼양화성(www.samayangkasei.com), 휴비스(www.huvis.com) 등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시상식은 5월 14일 삼양그룹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레스토랑 세븐스프링스 전주 객사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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