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박태석)과 농촌사랑봉사단(회장 박순애) 회원 100여명은 3일 전북농협 상생관에서 본격적인 영농기철을 대비한 ‘농촌사랑봉사단 영농현장지원 발대식’을 갖고 농민 조합원들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기로 결의했다.

이날 행사는 정기총회와 5대 유영숙 신임회장의 취임식 등과 병행했으며 농촌사랑봉사단은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와 농촌 환경보호, 재해 복구활동, 농산물명예감시활동 등 농촌사랑운동을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박태석 본부장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농업 인력이 부족한 농촌에 농촌사랑봉사단의 작은 손길이나마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민은 인류의 생명창고를 쥐고 있다는 윤봉길 선생의 말씀처럼 우리의 소중한 농업과 농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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