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가 자원활동가 JIFF지기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12일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고석만)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에 걸쳐 전주시청 강당에서 ‘전주국제영화제 자원활동가 오리엔테이션’에 JIFF지기를 위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 자리에 김승수 전주시장이 참석해 “전주는 고유의 정체성을 지키는 도시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JIFF지기 여러분 개개인이 이러한 전주의 얼굴이고 전주국제영화제의 상징이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세계적인 영화제로 발돋움하는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린다. 영화제의 조직위원장인 저도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JIFF지기는 팀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체육대회 등의 교육 및 행사를 거쳐 본격적으로 관객과 만날 준비에 들어간다.
JIFF지기는 4월 25일에 발대식을 하고 최종적으로 영화제 기간인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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